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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신장일기 . 62 -어린 꼬마 때 한 소녀에 대한 기억
  글쓴이 : 박재수 날짜 : 07-02-12 21:24     조회 : 1327  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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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3 년전 초등학교 때 한 소년이 있고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한 학 년 400여 명이 넘는 학생 중에 가장 아름답던 아이, 까맣고 동그란 눈에 잠겨 잠 들고 싶을 정도로 눈이 이뻤던 아이 그 속 눈썹에 연필을 얹고 싶었던 아이, 언제나 말이 없어 답답했던 아이, 단발머리 단정했던 아이.  그 소녀가 어느 날 내 짝이되고  내 옆에서 다소고이 공부만 했던 아이......

  어렸웠던 시절,그 소녀와 소풍 갔을 때 먹을 것 변변하지 않을 때 그 소녀는 내게 계란 삶은 것을 내게 내주었지... 소녀의 자리가 비웠을 때 난 그 소녀의 연필을 몰래 깍아놓고 뿌듯했었던 기억이나...33 년이지나 40 대 중년의 "아줌마"가 됐겠지만 어디서 뭘하고 살까? 복덩어릴 갖은 남편과 아이들은 어떤 사람일까? (물론, 내 복에 비견되지는 않겠지만, (진짜야 자기와 딸들아^^*).......
 근대 그 아이가 누군지 알아? 연주, 조연주...
지금 33 년만에 목소릴 듣더라도 옥구슬, 깨지는 것 같은 청아한 소리, 그리고

맑은!!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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